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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화불량·속쓰림이 반복될 때 꼭 받아야 할 검진 항목

by butlife 2025. 5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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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순히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. 지속되는 위장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, 위염, 위궤양, 심지어 조기 위암의 신호일 수 있으며,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 검진을 넘어선 전문 위장관 검사가 필요합니다.

1. 위내시경 – 가장 정확한 위장관 상태 진단

  • 대상: 1주 이상 소화불량, 속쓰림 반복자 / 40세 이상 / 위암 가족력
  • 검사 방법: 입을 통해 내시경 삽입, 5~10분 진행
  • 조직검사 병행 가능 / 수면 선택 시 회복 시간 포함

📌 팁: 검사 전 8시간 금식 / 검사 후 하루 음주·운전 금지
위장 증상이 반복된다면 위내시경은 ‘선택이 아닌 필수’입니다.

2.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 – 위염·위암의 주범 확인

  • 방법: 내시경 중 조직검사 / 호기 검사 / 혈액·대변 검사
  • 대상: 위염·궤양 진단 경험자 / 가족력 / 구취·속쓰림 지속 시
  • 양성 시 2주간 제균 치료 후 재검사 필요

📌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며 위염, 궤양, 위암의 주 원인입니다. 감염 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.

3. 위장조영술 – 점막 윤곽과 운동성까지 확인

  • 방법: 조영제 복용 후 X-ray 촬영
  • 장점: 구조와 운동성 동시에 확인
  • 단점: 내시경보다 정확도 낮음, 침습적 치료 불가
  • 대상: 고령자 / 내시경 어려운 환자 / 기능성 위장장애 의심 시

📌 내시경으로 이상이 확인되지 않거나, 고령자에게 보완적 검사로 적합합니다.

단순 소화불량? 증상이 반복된다면, 조기 진단이 우선입니다

2주 이상 반복되는 속쓰림, 소화불량, 트림, 복부 팽만감 등은 기능성 위장질환 또는 초기 위장 질환일 수 있습니다.
위내시경, 헬리코박터 검사, 위장조영술은 각각의 목적이 다르므로, 의심되는 증상에 맞는 조합으로 검진을 설계해야 합니다.
증상이 있을 때는 약보다 검진이 먼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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